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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전차, 54년 만에 이탈리아 넘어서다
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(가운데)가 난적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확정지은 뒤 두 팔을 벌리며 기뻐하고 있다. 독일 선수들은 노이어를 향해 달려가 기쁨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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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로이드 코치님 봐주세요” 눈물 흘린 봅슬레이 듀오
서영우(左), 원윤종(右) 맬컴 로이드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두 청년이 눈물을 흘렸다.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세계 1위 원윤종(31·강원도청)과 서영우(25·경기도연맹)다.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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봅슬레이 간판 원윤종-서영우, 코카콜라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
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(31·강원도청)-서영우(25·경기도연맹)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.원윤종-서영우는 16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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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쩍 큰 ‘리틀 야신’ 김로만, 러시아 월드컵 뛰고 싶어
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골키퍼 김로만(왼쪽 넷째)은 뛰어난 운동신경 덕분에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. 포항제철고를 졸업하는 김로만은 내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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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목표는 태극마크 다는 것" 장신 골키퍼 김로만의 포부
김로만(19·포철고 3).러시아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한국으로 건너왔다.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 땅이 낯설기만 했다. 소년은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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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 여자배구 월드컵 득점왕, 한국은 6위
김연경. [사진 중앙포토] 한국 여자배구 간판 김연경(27·페네르바체)이 여자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. 한국은 김연경이 분전했지만 6위에 머물렀다.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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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 여자배구 월드컵 득점왕, 한국은 6위
한국 여자배구 간판 김연경(27·페네르바체)이 여자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. 한국은 김연경이 분전했지만 6위에 머물렀다.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일본 코마키에서 열린 20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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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미국, 일본 대파 …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 外
미국, 일본 대파 …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 미국이 6일(한국시간)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(FIFA)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5-2로 누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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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트트릭에 “그만 해” … 웃으며 끝난 한일 의원 축구
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‘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’에서 선제골을 넣은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(오른쪽 둘째)가 박민식·나경원 의원과 하이파이브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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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국회의원들, 9년 만에 ‘축구 외교’ 재개
13일 열린 한·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(왼쪽)이 일본 수비수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. [뉴시스]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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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년 만에 열린 국회의원 축구 ‘한일전’
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‘한일전’을 펼쳤다. 한일 의원 간에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 건 한·일 관계 악화로 대회가 중단됐던 2006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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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연,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 선정
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지소연(24·첼시 레이디스)이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(MVP)에 선정됐다.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19일 “지소연은 여러 후보 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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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화-심석희, 2015 빙상연맹 최우수 선수 선정
'빙속 여제' 이상화(26)와 '쇼트트랙 여제' 심석희(18·세화여고)가 2015 대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.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4~2015 시즌 뛰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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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종오, 국제사격연맹 2014년 올해의 선수
'사격의 신' 진종오(36·KT)가 국제사격연맹(ISSF) 2014년 올해의 선수(Shooter of the Year)에 선정됐다. ISSF는 20일 ISSF 선수위원회, ISS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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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 이동국 "막내 아들 대박이 덕에 대박"
이동국올 시즌 프로축구를 결산하는 K리그 시상식장이 온통 전북의 상징색인 초록빛으로 물들었다. 우승팀 전북 현대 선수들이 K리그 클래식(1부리그) 주요 개인상을 휩쓸며 정규리그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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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학범슨’의 기적 … 시민구단 성남이 축구왕
두지 못한 수가 묘수가 됐다. 김학범 성남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GK 박준혁(오른쪽 아래)을 전상욱으로 교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. 박준혁은 승부차기 2개를 막아내며 우승의 주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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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방망이 불났다, 20점 이상 난타전 33차례
프로야구가 16일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쳤다. 월드컵 기간에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경기를 펼친 끝에 전체 일정의 62%(576경기 중 359경기)를 소화했다. 특히 올시즌엔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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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대 태어난 건 불행이자 축복 … 월드컵 누가 먼저 품을지 촉각
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‘있다’.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29)와 리오넬 메시(27). 축구 역사상 이런 라이벌은 없었다. 두 사람의 나이는 불과 두 살 차이다. 스무 살 차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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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다가 웃은 김신욱
수상자들의 ‘5기통 춤’ 2013 K리그 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. MVP 김신욱(울산), 영플레이어상 고무열(포항), 개그맨 이기쁨, 베스트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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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재 이놈, 형님도 뛰는데 … 병지는 섭섭했다
8년 세월이 흐른 뒤 두 사람의 운명은 엇갈렸다. 김병지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K-리그 700경기 출장에 도전하는 반면 이운재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. 2004년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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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날두, 저 빛나는 존재감
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네덜란드와의 경기 도중 손가락으로 상대 진영을 가리키며 동료들에게 소리치고 있다. 전반 28분과 후반 29분 2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팀의 2-1 역전승을 이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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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여자양궁, 월드컵 단체전 중국 꺾고 결승행 外
여자양궁, 월드컵 단체전 중국 꺾고 결승행 한국 여자양궁 국가대표팀이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225-21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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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점 뒤진 9회 말 이승엽이 홈런을 쳤다” … 이게 바로 야구다
한국야구위원회(KBO)는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최근 야구인과 언론·팬 투표로 ‘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’을 선정했다. 본지는 포지션별 최고 선수로 뽑힌 레전드 올스타들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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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 코파컵은 ‘아바타 전쟁’
황제와 천재는 그라운드에 함께 서지 못했다. 펠레와 마라도나 이야기다. 두 선수는 활동 시기가 달랐다. 펠레는 1960년대 전성기를 누렸고, 마라도나는 80년대 중반을 풍미했다.